2017년 첫 야생화네요...^^
김해 장유사쪽에 노루귀 보러갔는데, 이제 몇 개체가 올라왔고,
3월초쯤 되면 많이 올라올듯 싶네요.
거가대교가 있는 가덕도에 가서 한참 헤매다 포기하고 돌아오려다 발견했는데... 운이 좋았네요...
1월 말경부터 폈다는데... 3월 중순에는 밀양쪽 군락지를 한번 찾아볼 예정입니다. 찾을수있을지 모르지만...^^;
‘복수초’라는 이름은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한국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하는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고,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
쌓인 눈을 뚫고 나와 꽃이 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도 부른다.
- 위키티피아
복수초의 종류로 가지복수초, 애기복수초, 세복수초, 개복수초 등등으로 불리우는데....
복수초, 개복수초, 세복수초 이렇게 3종으로 통합하는 분위기 입니다.
복수초는 가지하나에 꽃하나,
개복수초는 가지가 갈라져서 꽃이 2~3개 피고,
세복수초는 잎이 꽃보다 크고 뾰족합니다.
>> 2017년 2월 18일 오후 / 가덕도 연대봉 / Canon EOS 7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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