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 무릇 군락지(제가 알고 있었던)가 흙으로 묻혀버렸더군요...
거의 산로에 위치하다 보니... 흙이 살짝 덮힌 상태에서
산객들이 밟고 지나다녀서 실질적으로 생생한 개체가 없더군요...
며칠뒤에 혹시 더 많이 올라올지 모르겠지만,
3월 8일 현재 많이 아쉬었던 것중 하나 입니다.
언론에서는 날이 따뜻해서 꽃 피는 시기가 일주일쯤 빠를거라고 했는데,
상리천 계곡은 지난해보다 좀 늦게 왔어야 그나마 나을뻔했네요...
중의 무릇은 꽃이 핀 개체가 거의 없었네요... 대부분 꽃대가 올라오고 있는중...
▲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 2017년 3월 8일 / 천성산 상리천계곡 / Canon EOS 7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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