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_봄/하얀색 계열

나도옥잠화_20180526

by 울강군 2018. 5. 28.


지난 주말에 설악산 무박2일 다녀왔는데... 꽃사진은 몇장 안되네요...ㅜㅜ
한계령에서 서북능선으로 새벽산행을 했는데,
해뜰때쯤 능선에 올라 '나도옥잠화'랑 '큰앵초' 등을 많이 봤는데, 해 뜨고 나면 찍지...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공룡능선을 안가고,
봉정암을 지나 백담사로 내려오는데, 하나도 보지 못했네요...

역시 어떤 조건에서든 보이면 일단 찍어둬야 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해봅니다.

실제 나도옥잠화는 실물로 처음 봤습니다.
설악 서북능선에서도 그렇게 많이 보이질 않더군요...
듣기로는 태백산 쪽에 많다고 하던데... ^^;
2주뒤에는 오색-공룡능선-백담사를 계획중인데... 그때는 무조건 찍고봐야겠죠?

나도옥잠화는 높은 산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5~7월에 꽃피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뿌리잎은 3~5개가 뭉쳐서 나고, 타원모양의 두껍고 광택이 납니다.
열매는 파란색에서 점점 검게 익는다고 합니다.
전세계 6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그중 1종이 있는 귀한 식물입니다.
제비옥잠, 당나귀풀, 두메옥잠 등의 다른 이름도 있습니다.
꽃말은 '침착', '조용한 사랑'


>> 2018년 5월 26일 오전 / 설악산 / Canon EOS 700D

'야생화_봄 > 하얀색 계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데미풀_20190525  (0) 2019.06.13
변산바람꽃_20190302  (0) 2019.04.23
변산바람꽃_20180310  (0) 2018.03.11
은방울꽃_20120520  (0) 2017.09.04
애기나리_20170511  (0)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