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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_봄/보라.붉은색 계열

애기풀_20190330

by 울강군 2019. 4. 23.


줄기는 밑에서 모여나서 곧게 서거나 비스듭히 섭니다.

10~20cm 크기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꽃은 4~5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 달립니다. 꽃잎은 3장이며,

사진에서 날개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잎으로 5장인데,

2장만 크게 보입니다. 

수술은 8개, 암술대는 2갈래로 갈라집니다.

한방에서는 과자금()이라는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애기풀의 꽃말은 ''숨어사는 자' 즉, '은자(隱者)' 입니다.


사량도 산행때 산자고를 목표로 갔었는데, 

오전 일찍이라 그런지 많은 개체를 보았으나,

꽃이 제대로 핀 개체가 없었고, 또 많이 훼손이 되었더군요.

워낙에 산객들이 많아서...

거의 포기하고 산행하다가 막바지에 애기풀을 담았는데,

딱 이 개체뿐이라 좀 아쉬웠네요.. ^^;




>> 2019년 3월30일 오전 / 사량도 / Canon EOS 7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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